난 악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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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추락 300년 후인 2563년, 다이슨 이도 박사는 쓰레기장에서 부품을 수집하다가 버려진 로봇을 발견하고 아직 그 로봇의 숨이 끊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한다. 로봇이 잠에서 깨어나자 자신이 박사의 집에 와 있으며 자신의 몸이 수리된 것을 알고 놀란다. 로봇은 연구실로 이동해 이도 박사와 대면하고, 박사는 로봇의 상태를 체크한 후 로봇에게 기억나는 것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로봇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. 박사는 침울해 하는 로봇에게 이름을 알리타라고 지어주고, 알리타는 기뻐한다.
대단한 CG 기술력을 뽐내기라도 하듯 훌륭한 3D 그래픽으로 알리타를…